‘함께’라는 단어.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왠지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하하 호호 밥을 먹어야만 할 것 같고,
언제나 이타적으로 살아야 할 것 같은 통념적인 이미지는 솔직히 아주 공감이 되지는 않습니다.
사회를 이루는 개인의 모습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지만, 기존의 ‘함께(Social)’의 의미는 여전히 획일적입니다.

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따라 함께하는 대상의 범위나 방식은 정말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과거에는 “함께”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들을 바라보기도 하고, 함께하기 위해 역설적으로 혼자를 택하기도 하죠.

우리는 획일적인 방법만을 따르지 않고, 함께 하기 위한 저마다의 방식인 Super rules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는 고정된 방향을 가리키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상과 개인의 다양함에 따라 제각각 다른 방향성을 추구합니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함께에 대한 더 넓은 시각으로 개인이 가진 Super Rules를 존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 다양한 개인의 모습을 담는 ‘함께’에 대한 새로운 시각, Super Social을 제안합니다.
함께의 방법과 범위를 통념에 가두지 않고, 각자의 방식을 존중하는 개인이 모일 때 우리는 함께가 됩니다.